요트란 배 안에 돛대와 배의 고물(뒷부분)에 달린 키를 조정하면서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수상레저스포츠이다.
요트는 기초적인 기술만 익히고, 물과 바람만 있으면 강, 호수, 바다 어디든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요트는 출발준비에서 출발, 세일링, 도착해서 땅 위로 올라올 때까지 모든 것이 밧줄에 의하여 조직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균형잡기는 요트의 조작법을 익히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하여야 할 있이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슈트라 불리는 밧줄을 당겨 돛을 조정하는 방법과
돛을 움직여 배를 진행시키며 방향을 조정하고 배를 회전시키는 방법, 배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몸으로 중심을 잡는 법 등만 익히며 혼자서도
요트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요트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세일링을 통하여 낭만과 정취에 젖어볼 수도 있기 때문에 레저스포츠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조작장법은 윈드서핑과 비슷하지만 보트 위에 서서 직접 돛을 조종하는 윈드서핑과는 달리 앉아서 돛에 달린 줄로 기술을 구사하며,
윈드서핑보다 더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요트가 사치성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국내에서는 파도 위에서 요트를 타는 모습이 아직 낯설기만 하다.
이 때문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이면서도 미국이나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해양스포츠가 발달한 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에
비해서도 그 수준이 훨씬 뒤떨어져 있는 현실이다.